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국어 실력은 저절로 향상되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많은 세월을 살았으면 아주 어린 시절보다 어휘가 늘어났을 수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 쓰는 어휘는 제한적이라 나이가 든다고 해서 저절로 어려운 글을 읽어내는 능력은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모든 과목의 문제는 결국 '국어'로 되어있습니다. 국어를 수월하게 할 수 있어야 다른 과목에서도 글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입니다. 진짜 국어 공부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시험 점수를 잘 받는 풀이가 아니라, 주어진 글을 이해하고 나의 생각으로 정리하여 글로 쓰고 말할 줄 아는 '문해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오늘은 윤인숙 작가님의 저서 『서울대 삼 형제의 스노볼 공부법』을 통해, 아이의 진짜 국어 공부, 문해력을 길러주는 가장 훌륭한 방법인 '독..
저는 우주에게 "우리 이제 일기 쓰자!"라는 말을 하고, 함께 거실 식탁에 앉았고, 아이는 연필을 한참 매만집니다. 연필만 만지작거리며 머뭇거리는 아이를 보며 아이에게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글쓰기를 막막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막힘없이 술술 잘 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빈 화면에 깜빡거리는 커서를 바라보면 머리가 하얘질 때가 있습니다. 백지 위를 채울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할지 가이드가 있다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도 부드럽게 걷어내 질 것입니다. 그러면 굳게 닫혀 있던 아이들의 글문도 활짝 열리게 되겠죠? 오늘은 '10분 초등 완성 메모 글쓰기' 책을 읽고 배운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