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이가 시무룩한 얼굴로 "엄마, 오늘 OO이가 나 놀렸어"라고 말할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경험, 한번 쯤 있으신가요? 저 역시 사람인지라 막상 내 아이가 밖에서 속상한 일을 겪고 온다면 이성보다 감정이 먼저 앞서곤 하는데요. 그럴 때면 잠시 숨을 고르고 멈춰서서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어제 오전 11시 경에 어린이집 부모교육에 다녀왔는데요. 그곳에서 부모님의 반응에 따라 아이를 더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배우고 왔습니다. 오늘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의 친구 갈등에 대처하는 부모의 지혜와 스스로를 지키는 자기 옹호력(Self-advocacy)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누어 보겠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며칠 전 주말, 거실 소파에 누워 첫째 아이가 아기였을 때 찍어둔 동영상을 돌려보았습니다. 영상 속의 제가 아이에게 "우리 이쁜 강아지, 까까 먹구 싶어요? 맛있어요?"하며 한껏 혀 짧은 소리를 내고 있더라고요. 그 시절을 떠올리면 그립기도 하고 가슴 한 켠이 시려오면서 눈물이 맺히기도 합니다.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버렸는지요. 최근 다시 읽고 있는 '칼 비테의 영재 교육법' 책에서 칼 비테의 아버지는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언어 습관이 평범한 아이를 비범하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평소에 아이와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 하는지, 부모님이 가지고 있는 언어 습관은 어떤지에 따라 아이의 성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범한 아이의 잠재력을..
뛰어난 영재들은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일까요? 아이의 잠재력은 타고난 지능보다 부모가 언제, 어떻게 환경을 열어주었는가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기무라 큐이치 작가의 저서 ⟪칼 비테 영재 교육법⟫ 책 내용을 바탕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10대 하버드 입학생들과 역사적 천재들을 만든 가정 내 조기 교육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15살에 하버드를 졸업한 소년, 우연히 태어난 천재일까?미국에서 불과 열다섯 살의 나이에 하버드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윌리엄 제임스 사이디스. 사이디스는 한 살 반 때부터 교육을 받아 세 살에 글을 읽고 썼으며, 다섯 살 때는 해골 표본을 보고 생리학을 공부해 의사 국가고시에..
아이를 키우며 매일 저녁 책상 앞에서 벌어지는 실랑이에 지치신 적 있으신가요? 억지로 자리에 앉혀 책을 읽히고 문제집을 풀게 하면, 당장 그날의 숙제는 끝낼 수 있을지 몰라도 아이의 마음속에는 '공부 = 지루하고 힘든 것'이라는 공식이 깊게 자리 잡게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교육 방식은 어떨까요? 그들에게 배움이란 신에게 부여받은 성스러운 일이며, 평생을 이어가는 가장 즐거운 유희입니다. 오늘은 남지란 님의 저서 《진짜 공부는 집에서 이렇게 합니다》 속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배움의 즐거움을 심어줄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책장에 꿀을 바르는 유대인 부모들: 달콤한 배움의 기억유대인 아이들은 보통 세 살이 되면 탈무드와 토라를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아이가 처음 책을..
아이가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공부를 대하는 태도 자체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자랐느냐가 아이의 문해력과 사고력은 큰 폭으로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는 집에서 이렇게 합니다》 책 속의 내용을 바탕으로, 유대인들의 특별한 대화 교육법과 우리 아이를 생각하는 아이로 키워내는 진짜 공부 태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미국 아동 발달 전문가가 말하는 4가지 양육 방식과 아이의 뇌미국의 아동 발달 전문가 다이애나 바움린드는 부모의 양육 방식을 허용형, 민주형, 독재형, 무관심형의 4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이 중 아이를 가장 자기 조절력이 우수하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식은 단연 '민주형'입니다. 민주형 ..
아이의 독서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부모로서 고민되는 순간이 여러 번 찾아옵니다. 책을 읽긴 읽는 것 같은데 어째 늘 비슷한 수준의 책만 고집하는 것 같아 걱정되기도 하고, 잘 읽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죠. 어떻게 하면 아이의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오늘은 안 보이는 단어, 추상어와 개념어에 대해 짚어보며 조금 노력해도 훨씬 더 많은 문해력 보물을 얻을 수 있는 마법같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안 보이는 단어나 상징, 은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와 그동안 여러 번 들어봐서 익숙한 아이 중에 어떤 아이의 어휘력이 더 빠르게 성장할까요? 오늘은《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책 속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의 어휘력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