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 기특해서 다가가 보면 여지없이 만화책입니다. 억지로 뺏자니 아예 책과 담을 쌓고 스마트폰만 볼까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혹시 겪고 계신가요? 요즘 저희 집 딸 우주도 한창 시리즈 만화에 빠져서 지내다 보니, 독서지도사인 저도 처음엔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를 둔 엄마의 마음으로 무작정 다그치기 전에, 명확한 기준을 세워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오늘은 나민애 교수님의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라는 책을 바탕으로 학습 만화를 대하는 현명한 기준과 대처법을 짚어보려 합니다. 학습 만화는 절대 읽어서는 안될 것도 아니고, 완벽한 만병통치약도 아닙니다. 무조건 금지하는 흑백 논리보다는 아이의 상황에 맞게 조율하는 영리한 활용법이 필요합니다. 만화책..
초등 자녀교육
2026. 9. 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