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녘이 되도록 온 동네를 땀 흘려가며 뛰어다녔던 우리 어릴 적과 달리, 요즘 아파트 놀이터는 아이들이 하교하는 오후 시간만 되면 텅텅 비어있기 일쑤입니다. 초등학생이 되자마자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학원 버스에 오르며 분 단위로 쪼개진 일과를 소화하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마음이 덜컥 들 때가 참 많지요. 저 역시 엄마이자 독서지도사로서 책상 앞에 꼼짝 않고 앉아 있는 아이들의 굽은 등을 볼 때면 '과연 이렇게 앉아만 있는 것이 정답일까?' 하는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그런데 뇌과학에서는 우리 부모들의 이런 불안감을 단번에 씻어주듯, 아이들의 꽉 찬 스케줄 속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숨차게 뛰는 시간'이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오늘은 『스마트 브레인』..
초등 자녀교육
2026. 8. 9.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