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우주와 매일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며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아이의 뇌가 스펀지처럼 주변의 모든 언어를 쑥쑥 빨아들인다는 것입니다. 독서지도사로 일하며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다 보면, 언어 환경이 풍부했던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읽기, 쓰기' 능력 차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눈에 띄게 벌어집니다. 데이비드 윌시 박사의 『스마트 브레인』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오늘은 우리 아이의 뇌 속에 '언어 센터'를 튼튼하게 짓고, 나아가 평생의 무기가 될 독서와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는 뇌과학적 원리와 실전 지침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뇌의 언어 회로는 비싼 교구가 아닌 '대화'로 완성된다"언어 회로 형성은 전적으로 환경에 달려 있다. 먹이기, 산책, 심부름 그리고 놀이 시간은 모두 수다로 채..
초등학교 3학년 첫째 아이를 키우며, 또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의 독서 지도를 하며 매일같이 체감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들과 딸은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날은 외계인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우리 아이들, 과연 성향 탓일까요?데이비드 윌시 박사의 『스마트 브레인』을 통해 알아보는 뇌과학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오늘은 '뇌에도 성별이 있다'는 흥미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아들과 딸의 뇌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부모로서 어떤 맞춤형 양육과 대화법이 필요한지 깊이 있게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언어 천재 딸과 행동파 아들, 호르몬이 만든 '감정 뇌'의 비밀"남아와 여아의 뇌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성호르몬이다. 남아는 테스토스테론이 높고, 여아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농..
아이의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하며 독서와 글쓰기 등 다양한 '공부 습관'을 잡아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든 학습의 바탕이 되는 아이의 '뇌' 자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데이비드 윌시 박사의 『스마트 브레인』을 꼼꼼히 읽으며, 아이의 뇌를 쑥쑥 자라게 하는 과학적인 원리들을 시리즈로 연재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매일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식단'입니다. 우리가 매일 차려주는 밥상이 아이의 집중력과 학습력에 어떤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뇌과학의 관점에서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뇌의 연료 포도당과 60%를 차지하는 지방의 비밀"자동차에 설탕을 넣어봤자 차가 움직이지 않듯이, 적절한 연료를 넣지 않으면 뇌는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뇌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연료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