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마다 똑같은 책을 읽어도 어떤 아이는 내용을 쏙쏙 흡수하는가 하면, 다른 아이는 내용 겉핥기에 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이해를 잘 못하는 건가?" 하고 속상해하시기도 하는데요. 그 차이는 단순한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뇌 속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길'이 얼마나 잘 닦여 있는지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상무 님의 저서 『책을 읽으면 왜 뇌가 좋아질까? 또 성격도 좋아질까?』에 담긴 뇌과학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뇌 속에 뻥 뚫린 정보 고속도로를 만들어주는 '백색질'과 독서의 놀라운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뇌 속의 정보 고속도로, '백색질'이란?"백색질을 뇌 전체를 연결하는 도로나 고속도로로 간주하면 쉽게 이해된다.""사람이 생각을 많..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나서 "방금 읽은 내용이 뭐야?"라고 물었을 때, 아이가 꿀 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험, 겪어보셨나요? 분명 눈으로는 글자를 또박또박 잘 읽었는데 왜 머릿속에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것일지 그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한상무 님의 저서 『책을 읽으면 왜 뇌가 좋아질까? 또 성격도 좋아질까?』에 담긴 흥미로운 뇌과학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독서 능력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열쇠인 '기억'의 놀라운 메커니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읽어도 모르는 아이, '작업기억'이 범인이다?"작업기억은 독서의 전체 과정, 즉 음소 인지에서부터 단어, 문장, 텍스트의 이해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한다.""개가 아이를 물었다와 아이가..
문해력이 화두인 요즘, 우리 아이의 진짜 문해력을 측정하는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은 바로 '제 학년의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하루 10분 초등 완성 메모 글쓰기』책에서는 교과서를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글쓰기 교재로 탈바꿈시키는 '교과서 메모 글쓰기'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국어 교과서의 동화부터 미술 교과서의 명화까지, 아이의 공부 머리와 학습 능력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마법 같은 실전 메모법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과서를 활용해서 더 효과적으로 메모를 할 수 있을까요? 국어 교과서,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는 완벽한 텍스트"국어 교과서에는 다양한 문학작품 외에도 포스터, 신문 기사, 인터뷰,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 있어서 읽는 재미가 ..
저는 우주에게 "우리 이제 일기 쓰자!"라는 말을 하고, 함께 거실 식탁에 앉았고, 아이는 연필을 한참 매만집니다. 연필만 만지작거리며 머뭇거리는 아이를 보며 아이에게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글쓰기를 막막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막힘없이 술술 잘 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빈 화면에 깜빡거리는 커서를 바라보면 머리가 하얘질 때가 있습니다. 백지 위를 채울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할지 가이드가 있다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도 부드럽게 걷어내 질 것입니다. 그러면 굳게 닫혀 있던 아이들의 글문도 활짝 열리게 되겠죠? 오늘은 '10분 초등 완성 메모 글쓰기' 책을 읽고 배운 '첫..
아이들과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할 때, 거창한 계획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완벽한 준비'입니다. 아무리 좋은 글쓰기 프로그램도 아이가 책상에 앉기 싫어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부담을 내려놓고 편히 시작할 수 있도록, 글쓰기가 곧 즐거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다뤄볼 『10분 초등 완성 메모 글쓰기』의 글쓰기 준비 과정은 본격적인 메모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아이가 '쓰는 행위' 자체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3가지 마법의 준비 과정을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쓰는 행위를 즐겁게 만드는 '장비'의 마법"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일단 쓰는 행위 자체를 즐기고 좋아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하얀 종이 위에 한 줄 ..
저희 딸 우주도 "우리 일기 쓰자!" 하면 몸부터 배배 꼬며 일기장을 멍하니 바라보며 한숨을 쉰 적도 있었습니다. 딸에게 일기를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차근차근 설명해주며, "짧아도 좋으니 한 줄이라도 부담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적어보자"고 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독서지도사로 아이들을 만나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긴 글'을 강요하면 아이들은 글쓰기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 거창한 글쓰기 대신 아주 가벼운 '메모 글쓰기'를 습관처럼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면 어떨까요? 이윤영 작가님의 『10분 초등 완성 메모 글쓰기』에서는 하루 10분, 한 장의 메모가 아이의 자기주도성과 창의력을 어떻게 폭발시키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튜브에 빠진 아이마저 스스로 생각..